보도자료

신문 국립금오공대 학생들, 광복 80주년 맞아 국토대장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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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07.14 작성자 최고관리자 조회 1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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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금오공과대학교 학생들이 국토대장정 봉사활동에 나섰다.

매년 이 행사를 진행하는 국립금오공대 총학생회는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경북도 호국보훈재단과 공동으로 행사를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국립금오공대 백야 총학생회는 4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7일 발대식을 갖고 9박10일 간 긴 여정에 올랐다.

이들은 안동과 청송, 영양, 영덕, 포항, 영천, 경주, 칠곡, 구미, 상주, 문경 등 하루 9㎞씩, 총 90㎞를 걷고 16일 안동 경북도청에서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걷는 동안 학생들은 독립운동과 한국전쟁 유적지에 들러 독립과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고 독립운동 유공자 후손마을과 유적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친다.

대장정에 참여한 박건하(건축토목환경공학부 4학년)씨는 “선조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감사한 마음을 느꼈다”며 “국토대장정은 나라 사랑의 마음을 새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행사를 마련한 학교측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안동준 국립금오공대 학생성공처장은 “역사적 의미가 깊은 유적지를 답사하고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용기와 인내심을 배우길 기대한다”며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이번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지속적인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통해 국립대학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굴립금오공대는 국립대학 육성사업 지원을 통해 2022년 K-Protector 1기를 시작으로 매년 국토대장정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7박8일 간 영덕과 울진 등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출처 : 대구일보(https://www.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