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신문 방송통신대, 지역 평생교육기관으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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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3.05.02 작성자 최고관리자 조회 17,07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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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통신대학교는 교육부 재정사업인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사업을 추진해 지역평생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방송대는 전국적으로 13개 지역대학과 31개 시·군학습관을 보유한 국내 유일 국립고등평생 교육기관으로, 전국적인 시설과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지역 특성을 반영한 양질의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하고 있다.

지역평생교육 프로그램은 재학생뿐 아니라 동문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지역적 특색 및 지역민의 수요를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개발해 지역주민의 학습욕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아울러 지자체 공모사업 참여와 지역 내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평생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전국 지역대학을 중심으로 연간 50여개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는데,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부산 및 인근지역의 유적지·문화재를 탐방하는 ‘부산 역사·문화 기행’(부산지역대학) ▲여수 바다 생태환경을 정화하고 보전하기 위한 봉사활동인 ‘해양환경지킴이 봉사단’(광주전남지역대학) ▲귀농에 대한 이해와 농촌 체험을 위한 ‘귀농귀촌희망 프로그램’(전북지역대학) ▲제주의 오름과 길에 대한 해설사를 양성하는 ‘길생태 해설사 양성과정’ 및 ‘오름길라잡이 양성과정’(제주지역대학) 등이 있다.

또한 방송대는 지역대학이 보유한 우수한 시설 인프라를 지역주민에 개방함으로써 지역 고등교육 복지를 향상하기 위한 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지역대학 내 비효율적으로 사용되는 공간을 강의실, 스터디룸, 열린카페 등으로 재구성하여 지역에 개방(145회)하였으며, ▲영화·영상 제작에 수요가 높은 부산지역대학에 웹스튜디오를 구축하여 1인 미디어 제작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에 있는 국립대학과 협력하여 대학 간 개방·공유의 플랫폼 ‘유노프리캠퍼스’를 구축 및 운영하여 방송대가 보유한 원격교육 콘텐츠를 타 지역 국립대 학생들이 수강(1만558명)하는 등 다양한 사업성과를 창출하여 왔다.

2023년 개교 51주년을 맞이한 방송대는 우리나라 최초의 국립 원격대학으로서 고등평생교육 실현을 위한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왔으며, 올해부터 새로 시작되는 국립대학 육성사업을 통해서도 융·복합과정 신설, 지역 평생 교육활성화 등 각종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