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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순천대] 순천대 ‘청년정책발굴’ 우수 활동팀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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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0001.11.30 작성자 발전협의회 조회 33,00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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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는 21일 대학 본부에서 ‘2021학년도 행복한 지역공동체 만들기를 위한 청년정책발굴’사업 우수 활동팀 3개 팀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세 번째 진행된 ‘청년정책발굴’ 사업은 만19세~29세 지역 청년들이 살기 좋은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정책을 직접 발굴/계획하여 시범 운영하는 사업으로, 지역과 대학의 상생을 위한 청년들의 개성 넘치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추진되었다.

올해 공모에는 총 25건의 제안이 접수되었으며, 자체 평가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11개 팀이 지난 6월~11월까지 6개월 동안 ‘청년정책발굴단’으로 활약하였다. 지난달 31일 활동 종료와 함께 순천대는 순천시 관계자를 포함한 평가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3개 팀을 우수 활동팀으로 선정하였다.

순천대는 △대상(지고지순팀)‘교내 전동킥보드 주차구역 지정 및 전동킥보드 개정법안 홍보’△최우수상(오돌토돌 팀)‘시각장애인의 사회적응과 자기효능감 향상을 위한 음식점의 점자 메뉴판 제작’△우수상(싸리나무팀)‘일회용품을 활용한 Green Garden Challenge’ 등 총 3개 팀을 우수 활동 사례로 선정하고, 지난 21일 열린 시상식에서 각 팀에게 상장과 상금을 전달했다.

외부 평가위원인 순천시 관계자는“이번 수상팀들은 주제와 관련된 실태와 현안을 제대로 지적하고,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 제시를 위해 전동킥보드 관련 업체, 순천시각장애인협회, 지자체 등과 활발하게 협업하는 적극성을 보였다.”라며, “특히 우수상을 수상한 싸리나무팀은 제안 아이디어의 정책 반영을 위해‘순천시 정책마켓 공모전’에 참여하여 은상을 수상하는 등 청년들이 지난해보다 더욱 폭넓게 활동을 펼친 것이 인상적이었다.”라고 심사평을 전했다.

시상자로 나선 순천대 고영진 총장은“이번 청년정책발굴 활동을 통해 얻게 된 값진 경험과 경력이 앞으로 하고자 하는 일의 원동력이 되고, 더 나아가 우리 대학과 지역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대상을 수상한 지고지순팀 이승지 대표 학생은(순천대 사학과)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직접 참여할 수 있어 좋았고, 특히 우리가 제시한 방안이 제대로 활용되는 모습을 보며 뿌듯함을 느낀다.”라며, “기획·추진·홍보 등 실무를 경험하며 취업 준비를 위한 경력 기술에도 많은 도움이 되는 만큼,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청년들에게 ‘청년정책발굴’활동을 비롯하여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것을 적극 추천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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