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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한밭대] 한밭대·대전시 협력사업, 톡톡 튀는 광고디자인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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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0001.11.30 작성자 발전협의회 조회 35,70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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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최병욱)는 최근 2021년 제2차 대전광역시 홍보매체 지원사업과 연계한 ‘디자인 재능기부 프로젝트’를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한밭대 시각디자인학과가 올해로 6년째 참여하는 ‘디자인 재능기부 프로젝트’는 재능기부를 통해 학생․대학․지역사회의 유대 및 지역 국립대학의 역할을 강화하고자 매년 운영하고 있다.


대전시가 와이드 홍보판, 버스정류장, 도시철도 역사 광고판 등의 홍보매체를 제공하고 한밭대 시각디자인학과 학생들이 광고디자인을 재능기부 했다.

학생들은 1개월 동안 광고 게재 장소를 직접 답사하고 관련 단체 관계자를 만나 주요 사업과 홍보내용을 공유하면서 디자인 콘셉트와 방향에 대한 지속적인 의견 교환으로 최종 광고 시안을 도출했다.

이번 태평시장 상인회 프로젝트에 참여한 김준호(시각디자인학과 2학년) 학생은 “수업에서 클라이언트를 설득하는 법을 배웠고 상인회 분들을 설득할 때 현장답사와 자료조사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며 재능기부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기업 및 단체들에게 도움이 되고 디자이너로서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시각디자인학과 노황우 지도교수는 “지역대학에서 지자체와 연계한 프로젝트 참여는 지역을 이해하고 사랑하는데 교육적 효과가 높고 우수학생들이 지역에 남아 지역을 성장시키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앞으로도 재능기부가 한밭대학교의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는 말을 덧붙였다.

한편, 재능기부로 제작된 광고는 이달 말까지 실제로 제작되어 내년 6월까지 대덕대교 와이드 홍보판과 대전 도시철도 역사 광고판에 게시되며,

이번 대전시 홍보매체 이용 단체는 태평시장 상인회, 대전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협의회, 한국임상미술치료 충청도협회, (사)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 한밭돌봄주거복지사회적협동조합, 주식회사 위몬, 아리아 갤러리, 주식회사 착한누룽지 등 8곳이다.

출처 : 충청뉴스(http://www.cc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