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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국립순천대 '남자아이 교육법' 특강 등 문화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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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5.27 작성자 최고관리자 조회 5,04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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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순천대는 가정의 달을 맞아 '자녀 교육 전문가 특강'과 '야외 영화제' 등 지역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준비했다고 24일 밝혔다.
국립순천대는 24일 지역민을 대상으로 '자녀 교육 문화강연'을 개최했다. 부모들의 최강멘토이자 국내 최고의 아들 교육 전문가로 꼽히는 최민준 소장이 강연자로 나섰다. 최민준 소장은 '남자아이 교육법'을 주제로 올바른 자녀 양육법과 태도, 자녀 갈등 및 위기 극복 사례 등을 소개하고, 온오프라인 질의응답을 통해 지역민의 육아 궁금증을 해소했다. 

평일 오전 시간대에도 불구하고 자녀 교육 전문가를 만나기 위해 많은 인파가 캠퍼스를 찾았다. 시민들은"대학 캠퍼스에서 강연을 들으니 모처럼 다시 학생이 된 기분이라 더 집중하게 된다", "대학에서 육아 강연을 듣게 될 줄은 몰랐는데, 비슷한 고민을 하는 부모들과 전문가와의 만남이 유익했다"라며 호응을 보냈다.

국립순천대는 29일 저녁 7시부터 캠퍼스 운동장에서 영화 '다음 소희'의 정주리 감독/정회린 배우와 함께하는 야외 영화제'SCNU 소화제'도 진행한다. 문예창작학과 김영남 교수가 모더레이터로 나서 영화 해설과 관객 소통을 도울 예정이다. 돗자리를 깔고 버스킹 공연과 대형 에어 스크린으로 영화를 즐기며 캠퍼스의 자유로움을 만끽할 기회이다.

국립순천대 대외협력과가 준비한 이번 행사들은 지역민을 위한 문화/예술 콘텐츠 접근성을 높이고 대학의 자원을 개방해 지역사회와 소통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국립순천대 문승태 대외협력부총장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글로컬대학의 위상에 걸맞게, 앞으로도 대학 구성원과 지역민이 희망하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준비해 가겠다"라고 밝혔다. 국립순천대는 일상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다양한 경험으로 소통하는 '뻔대기(뻔뻔(fun-fun)한 대학 기대하게)' 프로그램으로 재학생들을 위한 새로운 문화콘텐츠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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