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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전북대 인문대 교수들, 도서관서 시민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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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7.04 작성자 최고관리자 조회 3,415 댓글 0
  • 권역
    호남 제주권
  • 분류
    신문
  • 기사제목
    전북대 인문대 교수들, 도서관서 시민들과 만난다
  • 보도일자
    2024-07-02
  • 보도매체명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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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인문대학 교수진이 전주시립도서관에서 시민들을 위한 인문학 강연에 나선다.

시는 11일부터 8월 28일까지 11개 시립도서관에서 ‘전주시 도서관 인문학 지식나눔 열린강좌’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전북대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강좌에는 인문대학 소속 11개 학과 교수 등 35명이 강사로 나선다.

강좌 첫날인 11일에는 인후도서관에서 오전 10시부터 김사인 시인의 ‘시를 잘 읽는 요령’ 강좌가 진행되며, 이어 12일에는 오후 2시부터 송천도서관에서 이상현 스페인중남미학과 교수의 ‘라틴아메리카 역사와 문화’ 강좌가 진행된다. 13일에는 ‘아방가르드와 키치, 모더니즘과 예술’을 주제로 한 김요한 철학과 교수의 강연이 아중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이외에도 △ 고고문화인류학과 조대연 교수의 ‘재미있는 유럽 고고학 이야기’(금암도서관) △중어중문학과 김은희 교수의 ‘중국의 근대화, 사진으로 만나다’(건지도서관) △철학과 백훈승 교수의 ‘참된 것은 완전한 것이다-헤겔의 변증적 사유-’(전주시립도서관 꽃심) △철학과 조흥만 교수의 ‘소크라테스의 법 철학’(삼천도서관) 등의 강연이 운영될 예정이다.

강연은 8월 28일까지 계속되며,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프로그램별로 일정에 맞춰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 또는 해당 도서관에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이강준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지역 대학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양질의 인문학 강연을 제공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전주시민들의 문화 수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