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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제주대 탐라문화연구원, ‘난민정책연구개발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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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7.04 작성자 최고관리자 조회 3,51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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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 탐라문화연구원(원장 김치완, 철학과 교수)은 지난달 28일 제주출입국‧외국인청(청장 차용호)과 난민연구네트워크를 중심으로 ‘난민정책연구개발 협조체제 구축’을 주제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정책간담회에서는 오는 12일과 13일 양일간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용인) 백년관에서 ‘한국의 난민정책, 무엇을 연구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열릴 난민연구네트워크 2차 워크숍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협조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후 다음달 20일 본교에서 개최될 탐라문화연구원과 한국이민정책학회 공동학술대회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협조 사항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어 난민학회 출범과 학회지 신설과 관련된 제안과 함께 협조체제 구축을 위한 양 기관의 업무협약체결 일정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차용호 제주출입국·외국인청장은 “제1회 정책간담회에 이어 두 번째로 정책간담회가 성사되어 기쁘다”며, “향후 현장실무를 담당하는 제주청과 연구를 담당하는 난민연구네트워크의 사무국 탐라문화연구원이 정례적으로 정책간담회를 실시함으로써, 난민과 이주 정책과 관련한 실효성 있는 성과를 거두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치완 탐라문화연구원장은 “제주형 특화이민정책 가능성에 대한 정책간담회 때에도 연구 주제 개발과 방향성 설정에 차용호 청장님과 실무진께서 많은 도움을 주셨다”며, “2024 국립대학육성사업으로 쿰다거버넌스 구축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므로, 향후 쿰다거버넌스 콜로키움으로 정책간담회를 정례화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탐라문화연구원은 난민연구네트워크 사무국으로서, 한국외대 경계너머 연구센터와 함께 이번 워크숍을 공동 주관한다.

출처 : 이뉴스투데이(http://www.enews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