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신문 탐라문화연구원, 김포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와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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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0.22 작성자 최고관리자 조회 1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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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 탐라문화연구원(원장 김치완, 제주대 철학과 교수)은 지난 19일 김포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센터장 최영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간 학술 연구 활동 및 성과 확산 관련 상호협력을 위해 이뤄졌다. 

최영일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김포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의 현장 실무 경험과 탐라문화연구원의 연구성과가 상호 결합되고 증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치완 원장은 "이주민과 지역주민의 평등한 노동권 보장을 비롯한 지역 다문화복지를 실천해 온 김포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김포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의 현장 실무 경험이 향후 연구원의 쿰다 거버넌스 구축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탐라문화연구원은 업무협약 체결 이후 김포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 대한 설립 및 운영 현황을 살펴본 뒤 난민 연구 성과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이어 진행된 현장조사에선 센터의 이나니 상담팀장이 직접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센터의 정채과 향후 과제를 설명했다. 이나니 팀장은 방글라데시 치타공 힐트랙 선주민인 줌머(Jumma)인 출신이다.

한편, 김포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는 지난 2012년에 설립됐으며, 제주대 탐라문화연구원은 1967년 제주도문제연구소로 출범한 이래, 지역학으로서 제주학 정립을 선도해 온 기관이다.

특히 탐라문화연구원은 지난 해에 난민연구네트워크를 출범시켜 난민연구 및 실무와 관련된 국내외 다양한 기관과의 연구협력을 통해 네트워크를 넓혀가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과 현장조사는 올해 제주대학교 국립대학육성사업인 '제주지역 다문화 상생 쿰다(CUM多) 거버넌스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출처 : 뉴스제주(https://www.newsjeju.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