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신문 서울과기대, ‘자유전공학부’ 돛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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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5.28 작성자 최고관리자 조회 4,68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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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과학기술대학교가 학내 구성원들의 의견 수렴과 교내 민주적 절차를 거쳐 자유전공학부를 도입한다.



앞서 서울과기대는 지난 4월 24일 전체교수회의를 개최해 2025학년도 자유전공 도입에 따른 자유전공 유형별 인원 및 학과별 입학정원(안)을 심의하여 가결했다.

서울과기대는 지난해 12월 말 교육부의 ‘2024 국립대학육성사업 개편안 시안’이 공개된 후 강동호 부총장의 주도로 준비위원회(TF)를 구성하고 자유전공학부 도입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 과정에서 자유전공제도는 학생들의 전공 선택권을 높일 수 있지만, 한편으로 대학이 추구해야 할 기초 학문의 다양성 유지를 훼손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었다.

서울과기대는 이러한 학내 의견들을 수렴 협의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의 전공 선택권’과 ‘학문의 다양성 유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협의를 거쳤다. 특히, 학내 31개 학과 중 5개 학과(경영학과, 스마트ICT융합공학과, 전기정보공학과, 전자공학과, 컴퓨터공학과)는 소규모 학과들의 부담을 줄이고 학문의 다양성을 유지하기 위해 자유전공 도입 규모를 확대했다.

서울과기대 김동환 총장은 “자유전공학부의 도입 과정은 변화에 대응하는 서울과기대의 역동적인 에너지와 교내 구성원들의 품격을 보여준 계기”가 될 것이라며,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글로벌 최정상(Top-Tier) 대학으로 나아갈 것”을 강조했다.

서울과기대는 오는 6월 중 ‘자유전공학부 신설 추진단’을 발족하고 2025학년도 자유전공학부 신설을 위해 준비할 계획이다.

 

출처 : 대학저널(https://dh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