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답변

충북대 생활과학대학은 윤리적 소비에 관심 있는 재학생 150여 명과 함께 2일 학습 공간인 충북대 사창동 일대와 지역 랜드마크인 무심천을 찾아 '함께 CBNU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2024년도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마련됐으며 학생들은 '함께 줍깅' 활동을 시작으로 직접 환경 오염 정도를 확인하고 직접 쓰레기를 치우며 지역사회에 동참 메시지를 전달했다.
학생들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착한 소비 동참 ▲환경을 위한 탄소중립 생활 실천 ▲깨끗한 도시 조성을 위한 쓰레기 없는 거리 만들기에 동참하자는 구호를 외친 후 함께 행진하며 플로깅을 진행했다. 충북대 생활과학대학은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줍깅 키트와 친환경 생활 물품인 면 손수건을 제공해 일상에서 환경 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비대면 참여자를 추가 모집해 5월 한 달 동안 각자의 생활 공간에서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도록 줍깅 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추가 활동 모집은 5월3일부터 씨앗에서 신청할 수 있다.

김미경 생활과학대학장은 "생활과학대학이 주도적으로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 스스로 변화하고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해 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북대 생활과학대학은 올 한해 지역사회 및 생활 관련 문제 해결을 위한 학생 참여 캠페인 운영을 지속할 계획이다.

<저작권자©베리타스알파,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