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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학교 지난 24일 동원장보고관 1층에서 국립대학육성사업 제2기 학생모니터링단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국립부경대는 국립대학육성사업으로 운영하는 8개 주요과제와 20개 세부사업에 대해 학생 등 구성원들의 참여 활성화·사업성과 확산을 위해 지난해부터 학생모니터링단(부경나르미)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제2기 학생모니터링단은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약 4개월간 세부사업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분석 내용을 토대로 카드뉴스, 인스타그램, 블로그 포스팅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대학 구성원들과 공유하는 등 대내외 홍보 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들은 ‘2023년 국립대학육성사업 부산·제주권역 성과포럼’에 직접 참가해 PKNU 사회공헌봉사단과 지역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 프로젝트 활동을 발표하는 등 학생 모니터링단으로서의 진취적이고 자발적인 활동과 성과를 선보였다.

학생모니터링단은 해단식에서 국립대학육성사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의견으로 학생의 눈높이에서 타 대학 모니터링단과 소통하고 공유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마련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국립부경대는 학생모니터링단의 지속적 운영을 통해 구성원의 참여와 소통을 확대하고 우수성과를 공유 확산하는 등 국립대학육성사업 추진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은 물론, 글로컬대학사업 등에 대비하고 있다.

국립부경대는 이 같은 노력으로 지난해 교육부의 국립대학육성사업 인센티브 평가에서 A등급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