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신문 국립군산대, 깊어가는 가을과 아름다운 선율 어우러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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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1.07 작성자 최고관리자 조회 14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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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군산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은파 물빛다리 무대에서 제이란테 챔버 오케스트라를 초청해 제4차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힐링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27일 국립군산대에 따르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힐링 콘서트는 대학이 지역 사회의 문화 발전과 지역사회 기여를 목적으로 국립대학육성사업(지자체-대학 연계형 생애주기 역량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 24일 진행된 이번 제4차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힐링 콘서트에는 쌀쌀한 가을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군산시민들이 참여해 열띤 호응 속에서 6명의 타악 퍼포먼스팀 비트홀릭의 오프닝 무대, 안경일이 지휘하는 제이란테 챔버 오케스트라의 화려한 연주와 뮤지컬배우 서태경과 이율리가 선사하는 아름다운 노래를 감상하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이란테 챔버 오케스트라는 전북의 이니셜 ‘J’와 ‘반짝반짝 빛이 나는’, ‘화려하게’라는 뜻을 가진 브릴란테(brillante)의 합성어로, 소리의 고장인 전북지역에서 다양한 레퍼토리의 음악을 통해 화려하게 빛이나는 음악을 만들고자 하는 마음이 담겨져 있다.
일상에 자연스레 스며드는 음악을 선사하자는 슬로건을 가지고 전북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 음악인들이 모여 창단한 단체로 지역민들과 소통과 공감이 있는 음악으로 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여성 6명으로 구성된 타악 퍼포먼스팀 비트홀릭은 전통과 퓨전을 접목한 창작공연을 통해 국악과 현대의 리듬을 아우름과 동시에 우리의 소리와 힘이 있는 울림소리를 통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선보였다.
국립군산대 박규연 평생교육원장은 “국립군산대는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국립대학으로서 지역문화 발전, 지역사회 기여 및 환원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이 지역의 유망 오케스트라와 유망 음악가들을 초빙해 지역 시민들을 대상으로 공연하는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제5차 공연은 지난 2018년 청와대 공연을 통해 널리 알려진 ‘발달장애인 예술단 그랑’을 초청해 12월 10일 국립군산대학교 제1학생회관 고춘곤홀에서 개최한다.

출처 : 전라일보(http://www.jeolla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