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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육성사업 일환, 지난 8일까지
호남·제주 19명 참여 드론 조립·코딩·실습

전북대학교 공학교육혁신거점센터(센터장 이일재)가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한 무인항공 활용전문가 양성과정이 지난해 12월 28일 시작해 8일까지 진행됐다.

11일 전북대에 따르면 교육에는 드론을 활용한 항공사진 촬영과 편집을 위주로 전북대와 군산대, 목포대, 순천대, 전남대 등 호남·제주권역 국립대 학생 19명이 참가했다.

교육에서는 ▲안전교육과 항공법, 비행 원리 등 드론에 대한 이론 ▲호버링과 장애물 통과미션, 이착륙 등 드론 조종 연습 ▲드론 조립과 코딩·제어 실습 등이 진행됐다.

교육 참가 학생들은 전북대와 한옥마을 일대, 혁신도시 등에서 드론을 활용해 다양한 전문 촬영 방법을 익혔다.

특히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모든 학생들이 교육과정에 열성적으로 참여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프로그램에 임했다.

이일재 공학교육혁신거점센터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드론산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프로그램 참여 의지를 느낄 수 있었고, 향후 더욱 전문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정 개발을 통해 미래 공학 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대학저널(http://www.dh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