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신문 [경상국립대] 경상국립대 경남학 프로젝트 2차 강좌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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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0001.11.30 작성자 발전협의회 조회 33,96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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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학 연구 토대 정립·지역민과의 소통 기회

경상국립대는 글로컬 시대를 맞이해 지역에서 세계로 뻗어나갈 경남학 연구 토대를 정립하고, 그 성과를 지역민과 소통하기 위해 ‘2021 경상국립대학교 경남학 프로젝트’ 2차 강좌를 개설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경상국립대를 한국학 거점 연구기관으로 육성하려는 대학의 인문학 진흥 정책 가운데 하나로서, 그 성과를 저변화·대중화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21년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지원으로 진행한다.

경상국립대가 장기적 안목으로 추진하는 ‘한국학 연구 진흥 사업’은, 경남 또는 경남학을 중심에 두고 경남정신을 발굴하여 지역 정체성을 확립하고 공동체 의식을 구현하는 것을 일차 목표로 한다.

경상국립대 고문헌도서관은 오는 28일부터 내년 1월 25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경남학 분야 전문가 강의를 진행한다.

이번 강좌는 지난여름에 지역민의 폭발적 관심을 불러일으킨 강좌의 2회차 강의로 모두 8강으로 진행한다. 이번 강좌도 코로나19 상황의 엄중함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고문헌도서관은 현재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수강료는 무료이고, 인원 제한도 없다. 수강신청은 네이버폼(http://naver.me/5JJSols5)으로 접속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 강좌는 경남학과 관련한 다방면의 전문가를 초빙해 경남학의 전형(典型) 또는 정신을 찾아보고, 그 성과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번 강좌는 진주지역을 중심으로 전개된 형평운동과 지명(地名) 변천 등을 추가해 ‘개념·명승·정신·인물·역사·예술·언어·남명학’ 등 모두 8개 분야로 구성했다.

기근도 고문헌도서관장은 “지난여름 강좌에서 지역에 관한 지역민의 관심과 애정이 엄청나다는 것을 실감했다. 그만큼 지역민과 소통이 중요하고, 그들의 관심에 우리 대학교가 답해야 할 책무가 있다고도 생각한다”고 말하고 “이번 강좌는 그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다. 대학과 경남이 함께 하는 큰 그림에 지역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 : 경남도민신문(http://www.gn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