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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경상국립대] 경상국립대 지속가능발전목표 인식제고 위한 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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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0001.11.30 작성자 발전협의회 조회 32,09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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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개발협력사업 성과 제고를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 주제

경상국립대학교 연구산학처와 국립대학육성사업단은 지난 15일 오후 2시 BNIT R&D센터 204호 대회의실에서 ‘경상국립대 지속가능발전목표(GNU-SDGs)’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교원대상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정재우 칠암캠퍼스 부총장을 비롯해 경상국립대 교원 10여 명과 GNU-SDGs 1기 서포터즈 학생들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자문위원 홍은표 전 상명대 교수가 ‘국제개발협력사업 성과 제고를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홍은표 교수는 SGH KOREA 대표로서, 국제개발협력위원회, 국제개발협력평가전문위원회,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글로벌 농림협의회, 국가통계위원회, 유엔아카데미임팩트 한국협의회(UNAI KOREA), 경제협력개발기구 개발원조위원회(OECD DAC) 등에서 활동해온 전문가이다.

연구산학처 정미선 연구교수의 진행으로 열린 이날 교육에서 홍은표 교수는 “국제협력을 받던 우리나라가 국제협력을 해야 하는 위치에서 어떻게 국제협력을 해야 하고 개발협력의 효과성을 제고하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해야 하는지, 지방자치단체에서 어떻게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해야 하는지, 우리가 왜 개발협력을 해야 하는지”를 강의했다.

또한 SDGs 체제에서 국가와 지역, 대학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한 강의를 진행해 경상국립대 지속가능발전목표 인식 제고에 큰 도움이 됐다.

홍은표 교수는 국제사회에서 우리 젊은이들에게 어떤 기회가 있는지 등 국제협력과 학생들의 취업까지 연결하여 강의했다.

그는 “학생들도 국내에서만 일자리를 찾을 것이 아니라 국제사회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는 것이 중요하다”며 “국제사회에서는 생각보다 취업하기가 쉽고 청년의 역할은 많다”는 점을 강조했다.

홍은표 교수는 이런 점을 기반으로 경상국립대가 국내에서만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세계로 뻗어나가는 대학이 되기를 바란다는 말을 전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한 교수는 “대학 구성원이 많이 들어서 더 넓은 시야를 갖고 학생들에게 알려주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서포터즈 학생은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출처 : 경남도민신문(http://www.gn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