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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 체육학과는 국민체력100 무안체력인증센터와 교내 지역공동체 협력 프로그램 ‘지역 노인건강운동관리 시스템 기반조성 사업’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역 노인건강운동관리 시스템 기반조성 사업은 MNU국립대학육성사업단의 지원으로 무안군 청계면에 거주하는 노인 50명을 대상으로 매주 3회 1시간씩 목포대 체육관에서 진행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지역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지역협력 사업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내년 1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목포대 체육학과 학생들은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해 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며 노인 스포츠 지도자로서의 역량을 쌓아가고 있다. 

또한 국민체력100 무안체력인증센터는 이 사업의 참여대상인 지역 노인들에게 과학적인 방법으로 체력을 측정하고 운동처방을 실시한다. 

박희석 국민체력100 무안체력인증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목포대 체육학과와 국민체력100 무안체력인증센터는 지역민의 건강을 선도하는 중심적인 역할을 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내년에는 무안, 남악, 일로 등으로 지역을 확대해 지역 특화 노인건강사업으로서의 운영 가능성을 점검하고, 학생취업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취업 기회의 확대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대학저널(http://www.dh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