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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국립목포해양대학교, 지역발전 위한 지역현안 과제 발굴 적극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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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2.14 작성자 최고관리자 조회 8,91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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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전을 위해 대학이 지원할 수 있는 지역의 현안 과제를 선정하고, 이에 대한 혁신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의 장이 펼쳐졌다.

국립목포해양대학교 해양산업연구소(소장 노창균 교수)는 지난 5일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과제 발굴 1차 학술 세미나’를 개최하고, 대학과 지역 산업 주체들과 함께 지역발전을 위한 혁신방안 등을 논의했다.

국립목포해양대학교 도서관 소강당에서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는 학계, 업계 리더를 비롯해 전라남도, 목포시, 신안군 등 지자체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한국해운조합, 연안해운발전연구원 등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이날 세미나는 김성국 목포해양대학교 해상운송학부 교수의 사회로, 양창조 산학협력단 단장과 김세연 전라남도 대학혁신추진단장의 축사에 이어 본격적인 토론이 진행됐다.

양창조 산학협력단 단장의 <2025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추진 현황과 계획> 발제를 시작으로, 노창균 친환경스마트선박육성사업단 단장의 <광주전남지역혁신플랫폼과 친환경스마트선박육성사업단 추진 현황 및 전망>에 대해 참석자들은 내용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를 주관한 국립목포해양대학교 해양산업연구소는 ▲해외 유학생 유치를 통한 연안해운 인력 양성 및 글로컬 대학으로의 성장 방안(김황  SG대표) ▲여객선 항해사 접이안 교육훈련센터 설립 및 해사안전전문인력 양성 방안(양동일 국립목포해양대학교 책임연구원) ▲목포형 친환경스마트 대중교통체계 구축 방안(홍창영 목포과학대학교 교수) 등 지역현안과 밀접한 3가지 연구 주제를 제안하고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해양산업연구소 노창균 교수는 “국립목포해양대학이 전남지역 산업 발전의 생태계 구축에 선도적이고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대학뿐만 아니라 정부, 지자체, 산업체 등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지역경제의 변화와 혁신을 가져올 수 있는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 혁신방안을 추진하여 대학이 지역 혁신산업을 지원할 수 있는 지속적인 생태계를 갖추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1차 세미나에 이어 2차 학술 세미나는 ‘연안크루즈·해양레저·해양치유산업 기반조성 및 혁신을 위한 대학지원체계 구축 방안’을 주제로 오는 2024년 상반기에 개최될 예정이다.

출처 : 파이낸스투데이(http://www.fn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