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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공동대학혁신센터(센터장 부산대 기획처장 김석수)는 20일 오후 2시 부산 해운대구 파라다이스호텔 본관 2층 카프리룸에서 ‘지역혁신플랫폼 구축을 위한 부산 공유대학 모델 모색’을 논의하기 위한 협력과 소통의 장인 ‘제1회 부산지역 대학혁신 전략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자체-대학 협력에 기반한 지역혁신 사업의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으로 현장 진행과 유튜브를 통한 실시간 온라인 방송을 병행해 개최했다.

부산공동대학혁신센터는 부산대와 부경대, 부산교육대, 한국해양대가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효율적인 수행과 상호 대학 간 교류·협력 활성화를 통해 지역인재 양성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구축한 ‘부산지역 국립대학 혁신네트워크(Busan National University 4 Networks, BNU 4 NET)’를 기반으로 총괄대학인 부산대에 올해 9월에 설립됐다.

이날 포럼 행사에서는 김석수 부산공동대학혁신센터장(부산대 기획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차정인 부산대 총장의 환영사와 장영수 부경대 총장, 박형준 부산시장, 장인화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등의 축사가 영상으로 이어졌다.

첫 번째 세션(Session1)은 김석수 부산대 기획처장이 ‘부산지역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의 추진과제 및 핵심분야’를 주제로 진행하고, 두 번째 세션(Session2)에서는 이현규 부경대 기획처장이 ‘부산공유대학 모델 개발’에 관해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서동환 한국해양대 교수를 좌장으로, 김경화 동의과학대 교수, 조대수 동서대 교수, 이정규 동아대 교수, 이광현 부산교육대 교수, 정광효 부산대 교수, 김영부 테크노파크 단장이 패널로 참여했다. 모든 세션이 종료된 후에는 플로우(Flow) 참여자를 대상으로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출처: 울산매일(http://www.iusm.co.kr/news/articleView.html?idxno=925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