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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안동대학교 다문화교육센터는 의성지역 취약계층 청소년인 초중학생(안계초등학교 28명, 안계중학교 27명) 총 55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진로직업체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희)과 협력을 통해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은 의성교육지원청의 요구조사 결과를 반영해 구성했으며 △드론 분야 △마술 분야 △메이커스페이스 분야 △자기 탐색 분야 △경호 분야 △심리상담(미술) 분야 등으로 의성 안계초등학교에서 11월 24일부터 11월 26일까지, 총 3일 18시간으로 운영했다.

2일차에는 안동대에 방문해 메이커스페이스 체험 및 자기 탐색 분야를 체험했으며 3일간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에게는 수료증 및 부상을 수여했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국립대학육성사업에서 참가비 전액을 지원했으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운영했다.

안동대 이기용 다문화교육센터장은 “이번 의성지역 청소년 대상 진로직업교육 캠프 프로그램의 운영을 통해 6개 진로직업 분야의 인재상 및 요구 역량을 함양하는 기회가 됐으며, 다양한 진로직업 체험을 통해 향후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