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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부산대] 부산대-해운대구, 상호협력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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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0001.11.30 작성자 발전협의회 조회 19,99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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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총장 차정인)는 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와 지역문제 해결과 교육·공공서비스 지원 협력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지난17일 오후 부산대 본관 5층 회의실에서 체결했다.

부산대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민의 교육 및 문화 수준 향상, 지역경제 활성화 및 경쟁력 강화, 지역 우수 인재 육성, 쾌적한 지역 환경 조성 등에 해운대구와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부산대 기획처(처장 김석수·국제전문대학원 교수)는 「해운대 별밤학교」와 연계한 시민 인문 프로그램을 운영해 평생학습 기반을 조성하고, 부산관광 활성화를 위한 부산시-부산대-해운대구 협업을 통해 「유학생과 함께하는 부산관광 활성화 지원사업」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해운대 별밤학교는 부산 해운대구가 카페 등 상업시설을 개방해 야간에 운영하는 평생학습 문화공간으로(’20년 20여개소) 6~11월 총 180여 개 강좌(여름·가을, 원데이·일반) 운영 예정이며, 부산대는 ‘인문학이 있는 저녁’ 으로 문화·역사·사회·미술 분야 등 학교의 우수 강사진을 활용해 총 16회차 강좌를 운영(6~7월, 9~10월) 한다.

현재 부산대 기획처는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2019년부터 금정구 작은도서관 연계 시민 인문 강좌, 지역과 함께하는 소상공인 지원 및 관광 활성화, 진로탐색, 도시문제 해결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차정인 부산대 총장은 “이번 협력은 지역의 문제를 중앙정부의 지원과 관리가 아닌, 거점대학과 지자체 협력을 통해 지역 스스로 해결방안을 찾는 체계 구축의 좋은 예로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새로운 프로그램 발굴 및 대학의 우수한 인적자원 투입 등 지역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고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 이뉴스투데이(http://www.enews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