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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대학교(총장 권순태) 다문화교육센터는 영덕지역 취약계층 청소년 총 43명(초등학생 21명, 중학생 22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진로직업체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과 협력을 통해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은 영덕교육지원청의 요구조사 결과를 반영해 구성했다. 주요 내용은 △드론 △마술 △과학 △심리상담(미술) △경호 △뇌기반학습 분야 등으로 영덕 축산중학교에서 12일부터 14일까지, 총 3일 18시간으로 운영했다.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된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참가비 전액 지원과 점심식사‧간식 등을 제공했다. 3일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에게는 수료증‧부상을 수여했다.

또한 코로나19 감염 차단을 위해 참가자 전원 자가 문진표 작성, 오전 오후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의무화, 손소독제 비치, 좌석 간 거리두기, 주기적 환기 실시, 강의실 사용 전후방역 실시 등 체계적인 관리로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운영했다.

이기용 다문화교육센터장은 “이번 영덕지역 청소년 대상 진로직업교육 프로그램의 운영을 통해 6개 진로직업체험 분야의 인재상‧요구 역량을 함양하는 기회가 됐으며 다양한 진로직업체험을 통해 향후 초등학생‧중학생들의 진로설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 : 한국대학신문 - 409개 대학을 연결하는 '힘'(https://news.un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