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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국립군산대, ‘시민과 함께하는 신입생 환영 콘서트’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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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4.30 작성자 최고관리자 조회 5,307 댓글 0
  • 권역
    호남 제주권
  • 분류
    신문
  • 기사제목
    국립군산대, ‘시민과 함께하는 신입생 환영 콘서트’ 성료
  • 보도일자
    2024-04-29
  • 보도매체명
    대학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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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군산대학교가 교내 농구장 옆 야외무대에서 ‘황룡 비상하다’를 주제로 개최한 ‘시민과 함께하는 신입생 환영 콘서트’가 26일 개최됐다.


이 콘서트는 개교 77주년을 맞은 국립군산대가 ‘벚꽃신드롬 타파 및 전국구 대학으로의 발돋움’등 지역사회의 격려에 힘입어 이룩한 그간의 성과를 나누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콘서트는 국립군산대 현대음악연구소, 대외협력본부, 학생처, 국립대학육성사업단이 주관했다.

이 행사는 지역의 중심인 국립대학의 책무에 충실하기 위해 국립군산대가 그동안 진행해 왔던 문화예술음악 선도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지자체, 산업체, 시민, 학부모, 교직원, 학생 등 1,000여 명이 콘서트에 참석해 빛나는 4월의 봄밤을 격조 높은 힐링의 시간으로 가득 채웠다.

특히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레퍼토리를 국립군산대 음악과 학생 및 교수진의 열정과 서울 내셔널 오케스트라의 노련함이 조화를 이룬 화음으로 소개해 큰 환호를 받았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세계인이 사랑하는 영화음악의 거장 히사이시조의 “바람의 전설”, “어느 여름날”, “Merry-Go-Round + Cave of Mind”, “아시타카의 전설”, “바다가 보이는 마을”, “바람이 지나가는 길”과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중 “Think of me”, “All I ask of you”, “The Phantom of the opera”,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Once upon dream”, “West Side Story”의 “Maria”, “Tonight” 등 주옥같은 넘버가 소프라노 이윤지, 테너 이재식, 바리톤 박건우의 열창으로 소개됐다.

특히 공연 마무리에 국립군산대 응원가 메들리가 오케스트라 편곡으로 소개돼 갈채를 받았다.

공연에 참석한 시민 김지훈씨는 “신입생 환영회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콘서트로 기획한 점도 인상 깊고, 시민에게 이런 좋은 체험의 기회를 만들어 준 것도 인상적이었다”며 “앞으로도 대학이 중심이 돼서, 시민들이 양질의 문화예술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시민 최인숙 씨는“국립군산대 응원가를 오케스트라 편곡으로 처음 듣게 된 점이 기억에 남는다. 군산대학교의 성과가 우리 지역의 성과라는 생각을 가지고 기쁘게 콘서트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출처 : 대학저널(https://dh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