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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한국교원대, 공개 천체관측회 '별이 빛나는 밤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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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5.20 작성자 최고관리자 조회 4,86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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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원대 14일 오송호수공원에서 개교 40주년 기념 공개 천체관측회 '별이 빛나는 밤에' 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에 과학문화 활동 기여를 위해 제3대학 지구과학교육과에서 주관했으며, 한국교원대 구성원과 지역 주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었다.
공개 천체관측회에서는 '우주를 보는 눈, 천체망원경'과 '달 탐사 역사와 앞으로의 계획'을 주제로 한 특강과 굴절망원경/반사망원경 등의 다양한 망원경을 활용한 천체 관측과 안시 관측을 통해 밤하늘의 별자리/달/성단 등의 관측이 이뤄졌다. 체험활동으로는 달의 위상 변화 조이트로프 만들기, 망원경을 통한 천체 촬영/즉석 사진 인화 등이 진행됐다. 특히 지역에 위치한 관련 사업체와 아마추어 천체관측 회원들의 참여로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됐다는 평가다.

학내 구성원과 지역주민 400여 명이 참여했고 초등학생을 포함한 가족 단위의 참여자와 청소년, 다양한 연령대의 지역 주민들이 밤하늘과 우주를 직접 관측해 보고자 찾아왔다. 참여자들은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천체망원경으로 천체를 관측할 수 있어서 좋았고, 학생들의 쉽고 친절한 설명이 매우 좋았다" "달의 관측 기원과 망원경 제작 계기 등의 강의가 유익했으며 천체를 관측하는 체험이 좋았다" "좋은 체험 기회를 무료로 제공해 주시고 좋은 경험을 선물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등의 소감을 밝혔다. 

행사 책임자인 지구과학교육과 손정주 교수는 "이번으로 7회째 진행되는 행사는 소백산 천문대장님과 천문동호회분들께서 도움을 주셔서 더 풍성해질 수 있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체험을 통한 과학 문화 확산의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국교원대는 올해 하반기에 학내와 오송지역에서 공개 천체관측회를 계획하고 있으며, 추후 공지는 한국교원대 청람천문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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