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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주대 사범대는 사범대학관 대회의실에서 2024 해외 교육실습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해외 교육실습은 예비교사들이 해외 교육제도와 교육과정 등 외국 교육 전반에 대한 현장실습을 경험함으로써 글로벌 교육역량을 강화하고 캐나다 해외 교원진출 기회를 확대하고자 2019년부터 국립대학육성사업으로 운영중이다.
해외 교육실습은 내달 6일부터 31일까지 4주간 캐나다 토론토 가톨릭교육청 소속 고등학교인 Brebeuf College에서 진행되며, 음악교육과 권소휘 학생 등 7명이 각 전공 교과(음악, 수학, 화학, 미술, ESL)을 교육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3~4월에는 영어교육과 교수의 수업지도안 작성/영어 교수법 지도 등 사전교육을 진행하고, 캐나다 현지에서 국제교사 자격취득을 위해 준비중인 선배에게 현지 교육제도/실습 준비사항 등의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실습을 진행하는 Brebeuf College는 2019년부터 국립공주대 교육실습생을 받아왔으며, 학생들의 능력과 교육적 자질을 높이 평가해 해외 교육실습 프로그램에 대해 호평했다. 이동재 사범대학장은 "예비교사인 학생들이 수업지도/해외교류 경험을 통해 국제적 소통 능력과 직무 감각을 터득해 글로벌시대를 이끌어갈 우수한 예비교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며, 성공적으로 교육실습이 이뤄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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