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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한국교원대 교육박물관, 오용균 작가 첫번째 개인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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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7.11 작성자 최고관리자 조회 2,56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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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교원대 교육박물관은 지역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진작하기 위해 '대학 문화자원 공유사업'(국립대학 육성사업)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오용균 작가의 개인전 '물방울에 투영된 빛과 색' 展은 창작의 열정을 가지고 노령화 지역에서 제2의 인생을 살아가는 작가의 이야기를 담은 전시이다. 전시는 27일까지 교육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되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오용균 작가가 강내면에서 오랫동안 지내면서 경영인으로서의 삶을 마치고 사진작가로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면서 창작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작가는 끊임없는 취미활동으로 서원대 평생교육원에서 10여 년간 사진 강사로도 활동했으며, 현재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청주지회) 부회장과 청주사진작가협회 자문위원으로 활동중이다. 작가는 자연에서의 다양한 색과 빛이 물방울에 투영돼 아름다움을 더하는 사진들을 통해 관람객이 자연의 순간적인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작가의 경력과 전문 지식이 반영된 작품들을 통해 자연과 예술의 교차점에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제공한다. 송호정 교육박물관장은 "오용균 작가의 새로운 인생 경로를 축하하며, 초고령화 사회에 지역민들에게 영감과 용기를 주는 전시가 될 것이다. 교육박물관은 앞으로도 문화/예술인의 창작 활동에 기여하고 다양한 전시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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