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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학교(총장 박민원)는 ‘2024년 제1회 인권특강’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국립창원대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특강은 대학생과 교직원,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원준희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이 ‘민주주의 정착을 위한 선거 거버넌스’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원준희 상임위원은 특강을 통해 각 국가의 선거제도와 우리나라의 선거제도 변화과정을 사례 중심으로 강연을 풀어내고, 국민과 함께 투명하고 공정한 선거시스템을 만들고 건전한 민주시민의식과 주권의식을 가지고 가장 기본적인 권리인 투표 참여의 중요성을 설명하면서 질의응답을 통해 소통했다.

특강 참석자들은 “다양한 선거방식이 있다는 것이 흥미로웠고, 특히 우리나라에서 선거가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 알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선거의 중요성과 나의 권리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 등의 소감을 남겼다.

유주성 국립창원대 인권센터장(법학과 교수)은 “이번 특강으로 국민의 기본권으로서의 선거권의 의미, 민주주의 정착에 있어 선거 참여의 중요성에 대해 함께 생각해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대학 구성원과 지역사회의 실질적 관심과 참여를 이끌 수 있는 다양한 인권프로그램을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출처 : 뉴스경남(https://www.newsgn.com)